신저가 /신고가, 저가매수/고가매도

신저가 (新低價)  

기준되는 기간 동안 새롭게 형성된 가장 낮은 가격을 말한다. 

[활용]

보통은 52주 신저가로 많이 사용한다. 52주를 말하는 이유는 1년이 52주로 과거 1년을 표현하기에 적당하기 때문이다. 풀어 쓴다면 '과거 1년 동안 가장 낮은 가격'이라고 해야 하는 걸 '52주 신저가'라고 짧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의미]

1.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시기라는 뜻. 만약 이전에 투자했다면 손해보고 있다는 뜻

2. 주가가 더 하락할지 모르니 주의해야 한다는 뜻. 지금이라도 탈출(=손해보더라도 팔고 나가라는)해야 한다는 신호

3. 이제 반등의 시기가 올 수 있다는 뜻. 충분히 낮아졌으니 이제 높아질 수 있다는 뜻. (=저가매수의 시점)

 

신고가(新高價)

낮아지면 높아지는 때도 있다. 그때는 신고가라는 말을 많이 쓴다. 뜻은 신저가의 정확히 반대다. 보통은 52주 신고가로 많이 사용한다. 

[의미]

1. 주가가 오르고 있는 시기라는 뜻. 1년 이내에 투자했다면 이익을 많이 보고 있다는 듯

2.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으니  살펴보라는 뜻. 지금이라도 매수(=buy)하는게 좋다는 신호

3. 이제 하락의 시기가 올 수 있다는 뜻. 충분히 올랐으니 팔아야 할 때라는 뜻(=고가매도의 시점)

저가매수/고가매도

주식의 가치가 충분히 낮아졌다(=저가)고 판단해 사들이는 것(=매수)

주식의 가치가 충분히 올랐다(=고가)고 판단해 팔아버리는 것(=매도)

 

주식투자를 할 때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이득을 보게 된다. 결국 언제가 낮은 가격인지를 알고 그때 사는 것이 원칙적인 투자전략이 된다. 저가에 샀다면 오를 일만 남았기 때문이다. 누구도 정확하게 가장 낮은 가격이나 시점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각자의 판단에 따르게 된다. 

 

저가매도 : 낮은가격에 판다.

저가매수 : 낮은 가격에 산다.

고가매도 : 높은 가격에 판다.

고가매수 : 높은 가격에 산다

 

#매도매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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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글]

삼성전자, 3일만에 주가 반등…장중엔 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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