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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상 친절한 경제사전 2022. 5. 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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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매출은 총판매한 금액을 말한다. 예를 들어, 100원짜리를 100개 팔았다면 매출은 100원 X 100원 = 1만 원이 된다. 매출은 당연히 높을수록 좋다. 아주 먼 옛날에는 기업의 실적을 '매출'을 중심으로 봤다면, 요즘은 '영업이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영업이익

    영업이익이란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빼고(매출-매출원가=매출이익), 매출이익에서 각종 비용 (판매 및 관리를 위한 비용)을 뺀 수익을 말한다. 즉, 영업이익은 '매출이익 - 비용 = 영업이익'이 된다. 가장 쉽게 '사업(장사)해서 남은 돈이 얼마?'라는 개념이다. '판매한 금액(=매출)'에서 상품을 만들기 위해 들어간 비용인 '원가'를 빼면, 매출이익. 매출이익에서 해당 상품을 만들어 팔기 위해 들어간 인건비도 빼고, 알리기 위해 쓴 홍보비, 전기요금, 수도요금, 임대료, 각종 수수료, 감가상각비 등을 뺀 것이다. 

     

    '앞으로 벌고 뒤로 까진다'는 표현이 매출은 높은데 영업이익이 적자인 경우를 말한다. 

     

    영업이익률

    공식 : 매출/영업이익 X100

     

    예를 들어, 매출이 1만 원인데, 영업이익이 100원이라면 영업이익률은 1%가 된다.

     

    결국, 영업이익을 따지는 것은 기업이 수익성이 있는지, 잘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영업이익은 높을수록 좋으나, 업종마다 적정 영업이익률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제조업은 영업이익률이 낮고 IT 쪽은 영업이익률이 높다. 영업이익률이 지나치게 높다면 '봉이 김선달' 의심을 받을 수도 있다. 

    뉴스에서 영업이익

    '금리 3%p 상승하면 기업 절반,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다'

    기업 입장에서 이자는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다. 이자 비용은 영업이익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말뜻은 영업이익에서 이자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로 갚아야 할 이자가 남은 영업이익보다 크기 때문에 회사는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이다. 기사 제목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1) 금리가 너무 높아지고 있다 → 금융비용(=이자를 내야 하는 비용)이 너무 높아 기업 하기 어렵다. 정부에서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  

    2) 기업의 사업성이 좋지 않다 →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할 기업들(=한계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경기에 좋지 않다. 

     

    비자, 영업이익률 65%...폭리에도 적수 없다

    이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 역시 두 가지다. 일단, 회사는 '비자'(VISA)다. 

    1) 영업이익률이 지나치게 높다 → 기사에서는 이를 '폭리'라고 표현하고 있다. 

    2) 개선하기 어렵다. → VISA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이런 높은 영업이익률을 낼 수 있다. 

     

    영업이익은 기업의 성과를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매출 #한계기업 #매출원가 #비용 #판매및일반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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