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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뜻세상 친절한 경제사전 2022. 10. 12. 08:40728x90
영국 중앙은행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은 역할을 한다.
영국은행이 아니고 영란은행인 이유
영란은행의 원어명은 Bank of England다. 잉글랜드를 한자로 음차(소리만 빌려서 표기하는 방식)한 것이 영란(英蘭)이기 때문에 영란은행이라 부른다. 미국의 연준이 중앙은행의 역할을 하는 것 처럼 영란은행이 영국의 중앙은행이기 때문에 영국의 중앙은행 대신 영란은행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기사에서는
영란은행이 또 미국증시 끌어 내렸다
이름을 모른다면 어떤 은행 하나가 사고를 쳐서 미국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 처럼 보인다. 영란은행이 영국의 중앙은행임을 알고 본다면 (영국이 뭔가 저질러서) 미국 증시가 영향 받은 것임을 알 수 있다.
英 중앙은행 추가 안정대책에도 국채 금리는 ‘급등’위의 기사처럼 굳이 영란은행이라고 쓰는것보다 영국 중앙은행이라 쓰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 옛날처럼 종이에 기사를 찍어내야 하는 시절이라면 공간이 부족해서 줄여쓸 수 밖에 없다고 하겠지만,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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